한국 싱어송라이터 릴레이 페스티발 명품 콘서트 <명가의 품격> 다섯 번째 양하영 공연이 6일 학동역 삼익악기 엠팟홀에서 성공리에 끝났다. 양하영은 이번 무대에서 그녀가 왜 ‘영원한 포크 연인’으로 불리우는 지를 여실 없이 보여주었다.


150석을 가득 매운 관객들은 첫 곡 ‘가슴앓이’로부터 벌써 그녀에게 마음을 뺏기고 2시간 남짓 진행된 공연 내내 박수와 노래 따라 부르기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갯바위’, ‘친구라 하네’ 그리고 최신곡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 까지 본인의 히트곡들과 ‘골목길’, ‘빗속의 여인’ 등 유명한 노래들을 김수한의 감미로운 색소폰과 다이나믹한 퍼커션 연주와 곁들여 10여 곡 이상의 쉴 새 없는 무대가 이어졌다. 특별히 양하영은 자신의 음반과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의 시인 양광모 시집을 준비하여 공연 중간 중간 관객들에게 선물하기도 하는 등 공연은 시종 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인디밴드 1세대 록밴드 ‘타카피’가 양하영의 포크 공연에 맞추어 특별히 어쿠스틱 버전의 공연을 준비하여 히트곡 ‘치고 달려라’, ‘케세라 세라’ 등으로 한층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한편 세계적인 악기의 명가(名家) (재)삼익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과 한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를 대표하는 (사)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회장 신현대)가 공동 주최하여 진행하고 있는 한국 싱어송라이터 페스티발 <명가의 품격>은 중반을 넘어서며 앞으로 7월13일 소리새, 7월 20일 하남석, 7월 27일 신현대의 공연을 남겨놓고 있다. 그 동안의 매 회 공연마다 싱어송라이터들의 독특한 무대들이 성공리에 이어지고 있는 데 나머지 공연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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