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2집 타이틀곡 ‘Tell me what you want’ 발표

 

Natalee(나탈리) 가 2집 타이틀곡 <Tell me what you want> 를 8일 발표했다. 포크 음악의 명인 ‘해바라기’의 <어서 말을 해>의 여성 버전을 듣는 듯 ‘썸’을 타는 상대에게 “네 맘을 빨리 말해 달라”며 따지고 조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Natalee(나탈리)의 저돌적이고 몽환적인 보이스 칼라에 강렬한 드럼 사운드와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가미된 곡이다. 다만 음악은 포크가 아닌 R&B 곡이다.

사실 Natalee(나탈리)는 지난 4월 말에 첫 싱글 <Angel>을 발매한 신인 가수이다. 상상을 자극하는 꿈결 같은 느낌의 일렉트로닉 힙합/R&B 곡이다.

하지만 신인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한달만에 수천 뷰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되었는 데 그 이유는 지구 반대편, 완전히 다른 언어와 피부색을 가진 브라질 팬들 때문이다. 지난 4월 말 첫번째 싱글을 발표한 Natalee(나탈리)의 유투브 채널에는 낯선 댓글이 보이기 시작했다. 브라질의 한 음악 유투버가 올린 영상에 소개된 이후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간혹 알아볼 수 있는 언어는 ‘Brazil loves you’ 정도. 포르투갈어로 적힌 고백들은 지금도 그치지 않고 있다. 브라질에서 먼저 Natalee(나탈리)의 독특한 보이스 칼라와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을 알아봤다는 것이다.

Natalee(나탈리)는 어릴 적 첼로를 통해 음악을 접하고, 고등학생 시절부터는 프랑스 전자음악에 흥미를 느껴 학교생활과 음악공부를 병행했다. 피아노를 배운 지 1년 만에 세계적 음악 명문인 버클리 음악대학 학생선발 오디션에서 피아노연주로 합격하며 이미 재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가지고 있는 재능을 후회 없이 발휘해보고 싶고 대중들이 원하는 곡이라면 무엇이든 더 들려주고 싶다”는 그녀는 가사와 매치되는 절묘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듣고 있으면 어느새 가사에서 표현하는 내용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느낌을 음악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국내보다 브라질을 더 먼저 사로잡은 Natalee(나탈리)의 두번째 날갯짓 <Tell me what you want>는 8일부터 각종 음원사이트 및 포털에서 감상할 수 있다.